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지회(회장 김경대)는 오는 13일 중국 절강성 태주시 문화방송관광체육국 소속 화합문화교류단을 초청해 울산 J아트홀에서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태주시의 전통극단인 난탄극단(????)과 민악단(民??)이 함께 무대에 올라 중국 전통 음악과 연극, 민속 예술을 선보인다.
주최측은 "이번 공연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33년간 이어온 양국의 교류와 협력의 성과를 기념하고, 지역 차원에서의 한·중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달말 APEC 경주 개최를 앞두고 지방정부와 민간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향후 산업·관광·교육 분야 로의 교류 확장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에는 중국 주부산총영사관의 진일표 총영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경대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지회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니라, 한·중 양국 시민이 함께 호흡 하고 공감하는 우호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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