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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7∼29일 방일 조율…납북 피해자 가족 면담 예정"

입력 2025-10-03 12:39   수정 2025-10-03 12: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전인 오는 27일부터 29일께 일본을 방문하는 일정을 양국 정부가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3일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일 정상회담은 28일 열릴 전망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 피해자 가족과 면담하는 일정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국 정상회담에는 이시바 시게루 현 총리가 아니라 새 총리가 참석한다. 오는 4일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새로운 총재가 선출되면 15일께 임시국회의 총리 지명 선거를 통해 새 총리가 취임하기 때문이다.

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 여당 대표가 바뀌면 국회에서 다시 총리를 뽑는다.

현재 일본 국회가 여소야대 상황이지만 자민당이 제1당인 데다 이념과 정책 차이가 큰 야당간 결집은 어려워 자민당의 신임 총재가 이시바 총리의 뒤를 잇게 될 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고 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일 동맹의 억제력 강화를 확인하고 중국에 대한 대응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일 일정을 마친 뒤 이달 31일부터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 경주로 이동하게 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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