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오전 11시 25분께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의 청라국제지하차도 인천 방향에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지하차도에 연기가 차면서 왕복 6차로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인천김포고속도로측은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청라국제지하차도 인천 방향 승용차 화재로 전면 통제 중이니 교통 정보를 확인해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등 60여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9분 만인 오전 11시 4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견인되던 차량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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