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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보안검색 요원들, 연휴 추가근무 거부 '철회'

입력 2025-10-03 16:35   수정 2025-10-03 23:41

추석 연휴 기간 추가 근무를 거부하기로 했던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요원들이 입장을 바꿔 예정대로 추가 근무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공항 혼잡 우려를 일부 덜게 됐다.

3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인천공항보안노조와 보안검색통합노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부터 연휴 기간 추가 근무를 시작했다. 두 노조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보안 소속 보안검색 요원들로 조직됐다.

앞서 이들은 추석 연휴 기간(3~12일) 예정됐던 추가 근무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조는 공사 측에 ‘노조 탄압’ 중단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해왔다. 관련법에 따라 파업할 수 없는 공항 보안검색 요원들은 추가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으로 사측을 압박했다.

그러나 노조가 막판에 추가 근무 거부를 철회함에 따라 연휴 기간 인천공항 터미널 보안검색 업무에 차질을 빚는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다. 노조 관계자는 “현안들은 추후 노사 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을 포함한 전국 15개 공항의 환경미화, 교통관리, 소방, 기계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하는 자회사 노동자들은 지난 1일부터 파업을 계속하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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