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LX하우시스, 친환경·에너지 고효율…ESG경영으로 지속 성장

입력 2025-10-09 16:04   수정 2025-10-09 16:05


LX하우시스는 올해 글로벌 시장 불안과 국내 건설 시장 위축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SG경영을 통해 친환경 및 고효율 에너지 제품 공급을 늘려가며 지속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LX하우시스는 ‘고객을 위한 혁신, 미래를 위한 ESG’라는 ESG비전을 수립했다. 이후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 협력사 생산성 향상 지원, 사회 취약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 등 국내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하는 ESG경영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친환경 및 고효율 에너지 절감 제품과 자원 순환에 기여하는 제품 공급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활용 페트(PET)’를 원료로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이 대표적이다. 그동안 건자재 업계에선 페트병의 불순물로 인해 품질 편차 등의 문제가 있어 재활용 페트(PET)를 원료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LX하우시스는 이를 독자 기술로 해결했다. 최근 국내 건설사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공급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LX하우시스의 친환경 및 에너지 고효율 에너지 제품 성능은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7월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매년 발표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과 소비자 득표율이 가장 높은 7개 제품에 주어지는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 성능으로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했고 국내 창호업계 최초로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을 도입해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하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에디톤 바닥재·벽장재’, ‘PF보드 단열재’도 ‘뷰프레임’과 함께 올해의 녹색상품에 함께 선정됐다. 에디톤 바닥재·벽장재는 제품 제조과정에서 유해물질 감소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성능을 확보하고 우수한 내구성을 갖춘 점과, 벽과 바닥을 이어주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PF보드 단열재는 국내 건축용 단열재 가운데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확보한 점과 환경성적표지(EPD)·저탄소제품 인증 등 친환경성 관련 인증까지 확보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로써 LX하우시스는 12년 연속 녹색상품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LX하우시스 창호 제품은 10번째, 바닥재는 11번째, 단열재는 12번째로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LX하우시스가 내놓은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BIPV) 제품인 ‘솔라시스템 루버’도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국가표준(KS) 인증을 받았다. 국내 루버 형태의 BIPV 제품들 가운데 최초의 KS 인증이다. ‘솔라시스템 루버’는 세대계통 연결이 가능해 가구 별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개별 인버터를 사용해 이상 상황 발생 시 급속 차단할 수 있어 전기 화재 안전성도 높였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LX하우시스는 현재까지 세 곳의 개보수 지원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경영을 통해 친환경 공간을 확대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해 가는 데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