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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국가별 전략 세분화…새 성장동력은 미용기기

입력 2025-10-09 16:05   수정 2025-10-09 16:06


LG생활건강이 국내외 사업 전반에 걸쳐 강도 높은 체질개선에 나서며 실적 개선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헬스앤뷰티(H&B) 채널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성장을 꾀하고, 중국 시장에서는 브랜드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북미·일본·동남아시아를 새로운 축으로 삼아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주요 채널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CNP, 빌리프, VDL, 피지오겔 등 브랜드별로 맞춤형 신제품을 출시하고 쿠팡 메가뷰티쇼, 올리브영 올영픽, 무신사 뷰티페스타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하며 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다. 다이소 전용 ‘CNP 바이 오디-티디’, 이마트 협업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등 세컨드 브랜드를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도 나섰다.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LG전자의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LG 프라엘(Pra.L)’을 인수하며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첫 제품인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미세 전류와 LED 기술을 적용해 전문가 수준의 스킨케어 효과를 제공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디바이스 전용 화장품 ‘글래스라이크’ 3종과 함께 출시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시장별 맞춤 전략을 세워 해외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더후’를 중심으로 가격 안정성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면세점 물량을 선제적으로 조절하는 한편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전략 브랜드 빌리프, CNP, 더페이스샵을 앞세워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더페이스샵 미감수’ 라인은 전년 대비 148% 성장했으며, CNP 프로폴리스 ‘립세린’은 아마존 ‘립버터’ 카테고리에서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며 “틱톡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이러한 고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색조 브랜드 VDL, 글린트, 프레시안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브랜드 ‘힌스’는 현지 패밀리마트와 협업 브랜드를 론칭해 시장 반응을 끌어냈다”고 말했다.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은 큐텐 ‘메가와리’ 행사에서 일상 카테고리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EMEA 시장에서도 더페이스샵과 빌리프를 중심으로 채널 확장과 브랜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사업의 성장과 함께 인수합병(M&A)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로 기업 가치를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중장기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체질개선을 통해 K뷰티 강자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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