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마지막 날, F1 경주차가 에버랜드를 달린다.
에버랜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포뮬러원(F1) 경주차 주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자동차 문화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주관하는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는 국내에서 13년 만에 열리는 F1 경주차 주행 행사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팀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F1 W13 E 퍼포먼스' 머신으로 데모 런을 선보인다. 수도권 유일의 레이스 서킷인 스피드웨이에서 실제 경기와 같은 박진감 넘치는 주행을 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피트 개러지와 레이싱 슈트 전시, 시뮬레이터 체험, 스피드 택시 주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푸드트럭 존에는 저당 떡볶이, 타코볼,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외식 브랜드가 입점한다.
한편, 에버랜드에서는 가을 축제 '오브 오즈'가 진행 중이다. 오즈의 마법사 테마존과 K-POP 댄스 공연 '데몬 헌터스', 판타지 세컨하우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용인=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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