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인영이 체중이 10㎏ 증가했다며 근황을 알렸다.
서인영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몸무게가) 42kg이었는데 지금은 10kg 정도 찐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최저 몸무게가 38kg에 불과할 때도 있었다.
그는 "다 돌아온다, 살은 빼면 된다"면서 "솔직히 말랐을 때는 마른 것도 좋았는데 나는 지금 살찐 게 좋고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속상한데 내가 먹어서 찐 거 어떡하나"라면서 "맛있는 거 먹고 돈 들여서 찌웠는데 열심히 또 빼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체중 증가 외의 외모 변화에 대해서도 밝히며 "이제 코(보형물을) 다 뺐다"며 "원래 코끝만 엄청 뾰족하지 않았나"라면서 "더 이상 코에 뭘 넣을 수 없는 상태라 다 뺐다"고 설명했다.
그는 컴백 계획에 대해 "(작곡가)윤일상 오빠랑 녹음한 곡이 있다"면서 "좋은 곡인데 시기를 정하는 중이다"라고 깜짝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일단 살을 빼야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인영은 5월 12일 자신의 SNS에 "볼살 어쩌지.. 다이어트 해야겠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영은 입을 앙다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서인영은 전과 달리 얼굴에 살이 오른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인영의 다이어트 선언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볼살은 좋은 거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서인영은 "볼살만 찌는 게 아니니까 문제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서인영은 "더 어려 보이는데요"라는 누리꾼에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용~~ 근데 5키로 쪘어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지난해 11월, 결혼 약 1년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는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