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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제품도 한류 바람…수출액 28% 껑충

입력 2025-10-09 17:22   수정 2025-10-10 00:26

해외에서 K뷰티 바람이 불면서 한국 헤어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SNS를 타고 외국인 사이에서 K헤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9일 대체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지난 8월 헤어제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4067만3000달러(약 5777억원)에 이르렀다. 헤어제품 수출액은 올해 1월 2860만3000달러(약 4055억원)를 기록한 뒤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K팝 스타의 맑고 투명한 글라스 스킨(유리처럼 맑고 투명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찰랑이고 윤기 나는 글라스 헤어로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K헤어 제품 인기는 SNS에서 특히 퍼지고 있다. 예컨대 인플루언서 에이미 플래미가 틱톡에 올린 K헤어 제품으로 헤어 관리를 하는 영상은 이날까지 850만 조회 수와 110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공략도 확대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는 7월 브랜드 최초의 헤어케어 라인 ‘펩타이드-132 울트라 퍼펙트 헤어 본딩’을 내놓으며 북미 아마존에 진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헤어케어 브랜드 ‘저스트 에즈 아이엠’(아이엠)은 6월 ‘모발 케어·스타일링’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와이어트의 헤어 브랜드 ‘어노브’는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2023년 북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지 약 2년 만인 이달 6일부터 북미 지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682곳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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