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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MD·오픈AI 동맹의 최대 수혜주"-KB

입력 2025-10-10 07:54   수정 2025-10-10 07:56


KB증권은 10일 삼성전자에 대해 "AMD와 오픈AI의 전략적 협력의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올 하반기 삼성전자는 AMD MI350에 HBM3E 12단 제품을 전량 공급하며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미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AMD가 내년 하반기부터 오픈AI에 공급할 MI450에도 HBM4 물량의 상당 비중을 공급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에 따라 향후 삼성전자의 AMD 관련 HBM 매출은 올해 대비 최소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AMD는 오는 2029년까지 오픈AI에 총 6기가와트(GW) 전력량이 필요한 인공지능(AI) 가속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우선 AMD는 내년 하반기부터 HBM4가 들어가는 1GW 규모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인 MI450을 오픈AI에 공급한다.

김 연구원은 "연초 이후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은 67%로 경쟁사인 마이크론(133%)과 SK하이닉스(127%)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AMD 주가는 오픈AI 계약
발표 후 3일간 39% 급등해 연초 이후 95% 상승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해 경쟁사 대비 주가 상승률이 절반에 그친 삼성전자는 AMD 주가와 상관관계가 높다"며 "향후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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