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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마켓서 9만3000원 돌파…SK하이닉스도 5%↑

입력 2025-10-10 08:39   수정 2025-10-10 08:40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호황 기대감에 상승세가 가팔라진 모습이다.

10일 오전 8시3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4.49%) 오른 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2만3000원(5.82%) 뛴 41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호황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린 모습이다. 최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용 메모리 반도체 관련 공급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6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는 2784억달러로 올해 대비 40% 이상 불어날 것"이라며 "성장에 속도가 붙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돼야 한다"고 짚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로 10만7000원, SK하이닉스 목표주가로 48만원을 제시했다. 류 연구원은 "주가가 급등했다고 해서 두려움을 갖기보다 사이클을 즐겨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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