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를 '코지가든(Cozy Garden)'으로 새로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2014년부터 '아름다운 거리'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카페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사계절 체험이 가능한 정원형 관광지로 변모했다. 11일 저녁 점등식을 시작으로 감성 조명, 사계절 식생 플랜트 박스, 수목 투사등 등이 어우러진 야간 경관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10월 한 달간 △공예·플라워 체험 '코지가든 살롱' △상인 참여형 '코지가든 어워드' △유럽 감성 플리마켓 '코지가든 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보정동 카페거리가 머무르고 싶은 정원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방문객 모두가 감성적인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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