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코리아가 '신입·인턴 전문 채용관'을 개설했다. 하반기 공개 시즌을 맞아 신입직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률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잡코리아는 10일 신입직 구직자들의 일자리 연결을 위한 '신입·인턴 전문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 대기업 채용 공고는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특히 삼성, 현대차, 카카오, 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신입 공채 소식이 연이어 나오는 상황.
잡코리아는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 실시간 채용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입·인턴 전문 채용관'을 마련했다. 채용관은 △기획·전략 △인공지능(AI)·개발·데이터 △제조·생산 △인사·HR △디자인 등 20여 가지 직무의 약 1만8000개 공고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기업규모, 지역, 근무 형태에 따른 검색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잡코리아에 등록한 이력서를 기반으로 한 즉시 지원 가능 공고 확인도 가능하다.
채용관은 신입직 구직자들을 위해 최근 산업 동향 및 채용 트렌드, 현직자 인터뷰, 리서치 등 콘텐츠도 모아 전달한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콘텐츠LAB'에 게시된 주요 콘텐츠 중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인기 아티클을 선별해 제공한다.

이외에도 채용 일정을 꼼꼼히 체크할 수 있는 '공채달력' 서비스를 비롯해 △선배에게 듣는 합격 자소서 △합격자 인적성·면접 후기 △인성역량검사 △최신 기출·실전 공기업 모의고사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직자들은 잡코리아 PC 메인 상단과 모바일 앱 우측 메뉴의 '신입·인턴' 탭을 통해 누구나 채용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잡코리아는 지속적인 공고 및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채용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하반기 공채 시즌과 맞물려 많은 기업의 채용 열풍이 이어지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빠른 합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전문 채용관 이외에도 다양한 구직자향 콘텐츠·자체 오프라인 취업특강 개최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방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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