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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준석, 대선 기간 혐오 발언에 성찰의 시간 더 갖길"

입력 2025-10-11 17:27   수정 2025-10-11 17:28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향해 "대선 기간 혐오 발언에 대한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지고 성찰의 시간을 더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가 대선 기간 혐오 발언에 성찰하지 않은 채, 3대 특검과 대통령실을 비판하며 억지 주장과 정치적 궤변으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은 경기 양평군 공무원이 자택에서 사망한 것을 두고 "민주당에서 '더 센 특검법'이라는 말이 나올 때부터 우려스러웠다"며 "정치가 마약처럼 즉각적이고 강렬한 자극만 추구한다면 그 끝은 파멸일 수밖에 없다"고 적었다.

백 원내대변인은 "3대 특검은 국정농단과 내란의 진상을 규명하고 그 책임자를 단죄하기 위한 국민적 요구이자 시대적 과제"라며 "특검이 국민의힘의 반대와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좌초되었다가 정권교체 이후 활동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벌써 잊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야말로 양두구육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일등공신이자 내란동조당의 전직 대표"라며 "누구보다 윤석열·김건희 정권의 국정농단 실체를 잘 알고 있는데다 본인도 명태균 게이트 수사대상"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민은 더 이상 이 대표의 책임 회피와 말장난에 속지 않는다"며 "대선 기간 혐오 발언에 대한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지고, 특검 수사에 성실히 받고 조용히 성찰의 시간을 더 갖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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