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정상화된 시스템은 260개(전체 709개)로 복구율은 36.7%다. 중요도가 높은 1등급 시스템은 전체 40개 중 30개(복구율 75%)가 정상화됐다. 이어 2등급 35개(51.5%), 3등급 112개(42.9%), 4등급 83개(24.4%) 등이 복구됐다.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화재는 약 22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불길이 7-1 전산실을 태워 장비가 전소했고 같은 층 7·8 전산실에도 검은 분진이 깊숙이 스며들었다. 장비를 하나하나 분해해 세척·건조·재조립을 거치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연휴 기간 8 전산실 분진 제거를 마쳤고 전기 선로 복구가 끝나는 대로 순차 재가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신규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오는 15일부터는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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