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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희생 잊지 않겠다”…SM그룹 우오현 회장, 보훈 프로젝트에 5억 쾌척

입력 2025-10-13 13:59   수정 2025-10-13 14:52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생활 돕기 등을 위해 5억원을 기탁했다. 주거, 교육, 긴급구호 등 지원 전반에도 투입된다.

SM그룹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보훈부의 전 국민 보훈 기부 프로젝트 ‘모두의 보훈 드림’ 후원금 전달식에서 우 회장이 그룹의 나눔경영 실천 창구인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5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모두의 보훈 드림’의 모금이 시작된 이후 단일 후원액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모두의 보훈 드림’은 독립운동가,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의 보다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보훈 기부 프로젝트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나치만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 황의균 국가보훈부 대변인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우 회장, 이동수 대한해운 사장, 조유선 삼라 사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국가유공자 등의 예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보훈 기금으로 납입된다. 어렵게 살고 계신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후손들과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 등에 쓰일 예정이다. 주거, 교육, 긴급구호 등 지원 전반에도 투입된다.

우 회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가 있어야 경제도 있고 기업도 있다'는 평소 신념을 실천하려 했다"며 "지금처럼 평안하게 기업 경영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의 피땀 어린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SM그룹의 기부 참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의 건강한 노후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지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민간의 참여로 ‘1기업 1보훈 문화’ 확산과 정착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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