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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베트남법인, 펫푸드 자동화 포장설비 구축…글로벌 경쟁력 강화

입력 2025-10-13 14:03   수정 2025-10-13 14:04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베트남법인이 펫푸드 자동화 설비 구축과 물류 거점 확충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업체 측은 베트남 현지 맞춤형 생산라인을 완비하고 동남아 펫푸드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우성 베트남 법인은 최신 펫푸드 포장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며 생산 효율화와 품질 고도화를 동시에 실현한 바 있다. 이번에 도입된 자동 포장라인은 정밀 중량 조절 시스템과 로봇 제어 기술을 적용해 생산 속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또한 전용 환기 시스템과 자동 온습도 제어 창고를 갖춰 제품의 신선도와 위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글로벌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환경을 완성했다.

특히 프리미엄 맞춤형 반려동물 사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토핑형(Topping) 배합 설비를 새로 도입했다. 다양한 원료를 균일하게 혼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반려동물의 기호성과 영양 밸런스를 동시에 고려한 고급 펫푸드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기능성·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우성 관계자는 “이번 자동화 포장설비 구축은 생산 효율성뿐만 아니라 품질 일관성과 위생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의미 있는 투자”라며, “베트남을 핵심거점으로 삼아 태국, 싱가포르 등 인근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펫푸드 공급망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성 베트남 법인은 7월 베트남 남부 컨터 지역에 컨터 하치장(Can Tho Warehouse)을 공식 개소했다. 이번 물류 거점은 메콩델타를 비롯한 남부 전역을 아우르는 전략적 허브로, 제품 리드타임 단축과 현지 농가 대응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하규 베트남 법인장은 개소식에서 “컨터 하치장은 고객에게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제품을 전달하기 위한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우성은 준비된 자세로 성장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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