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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바이오-인도네시아 PT.BAS, 글로벌 바이오 에너지 공급망 구축 박차

입력 2025-10-13 16:11   수정 2025-10-13 16:12


원바이오와 인도네시아 PT. Bensuli Asam Sawit(PT.BAS)이 바이오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바이오의 이우중 회장과 PT.BAS의 베니 타리건 회장은 3년 전부터 ‘형제의 인연’을 맺고 바이오 원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베니 타리건 회장은 이우중 회장과의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베니 LEE’라는 별칭을 사용할 만큼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베니 타리건 회장이 이끄는 PT.BAS는 인도네시아 팜유 산업 분야에서 다수의 자회사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OIL 생산 전문 기업인 PT.PAS는 4개의 자회사를 통해 원료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BETAN GROUP은 파이프 및 보일러 생산 공장 등 7개의 전문 자회사를 통해 OIL 공장 전문 건설을 책임지는 수직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PT.PAS 계열사인 PT 코찬 무티아라 사윗은 아체 텡가라시와 30년 장기 협약을 체결해 2500헥타르 규모의 팜유 농장 운영권 및 관련 인허가를 확보했다. 이 지역에는 약 6헥타르 부지에 OIL 생산 공장이 건설 중이며, 공장 가동에 필요한 원료는 확보된 농장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우중 회장은 인도네시아에 PT.NHJ를 설립하고, 베니 회장과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원료의 수출 및 한국 바이오연료정제공장 건설이라는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양사는 ‘LEE 그룹’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LEE 그룹은 베니 회장의 생산력과 이 회장의 글로벌 시장 확장 및 한국 내 정제 기술력을 결합한 글로벌 통합 운영체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현재 PT.NHJ는 인도네시아 현지 PE(수출) 허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중으로 바이오 원료인 POME(팜폐수)의 한국 수출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연료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원료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지속가능 항공유(SAF) 등 미래 에너지 시장의 핵심인 바이오연료 산업에서 한국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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