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이 다음달 경기 김포시 사우동에서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조감도)를 분양한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서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 관심을 끈다.BS한양은 풍무역세권 B2블록(1차·1071가구)을 다음달 공급한 뒤 B1블록(2차·639가구)도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1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1071가구 규모다. 평면별로 59㎡A 261가구, 59㎡B 60가구, 84㎡A 750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를 4베이(거실 및 방 3개 전면 향)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단지다. 사우동 일대에는 김포시청과 법원, 대형병원을 비롯해 행정·업무·의료 시설이 밀집해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상업 시설도 주변에 있다. 김포 최대 규모 학원가도 조성돼 있다. 김포 재정비촉진지구, 영상문화복합산업단지인 한강시네폴리스 개발도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다. 단지에서 풍무역과 사우역을 걸어갈 수 있다. 풍무역은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문제를 해소하고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 일대에는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과 인천2호선 연장 등이 추진되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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