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오는 22일 공식 출범하는 사회적책임위원회 위원장에 이영성 전 한국일보 발행인 겸 사장(사진)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사회적책임위원회는 홈플러스 사태로 물의를 빚은 MBK가 정부·여당과의 비공개 간담회 이후 설립을 결정한 자체 기구다. MBK와 피투자회사의 주요 의사결정 중 사회적 책임 관련 사안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위원장을 비롯해 임서정 전 대통령비서실 일자리 수석,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2차장, 김성식 전 서울지법 판사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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