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25일 김포함상공원 일원에서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with 로컬푸드 다이닝'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 오전 11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대명항 제철 수산물과 농축산물을 직접 구워 먹는 셀프 바비큐존, 맛집 쿠킹쇼, 로컬 마켓존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선셋 다이닝 프로그램은 운봉함 갑판 위에서 재즈 연주와 뮤지컬 갈라쇼를 감상하고 고급 케이터링을 즐길 수 있는 유료 예약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마린 키링·함선 만들기 체험, AR 기반 함상 방탈출 게임,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대명항의 석양과 로컬푸드,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체험형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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