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기업인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외국인 고객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체류하는데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가 운영 중인 모바일 앱 ‘하이어비자(HireVisa)에선 외국인등록증 발급, 비자 연장, 체류 자격 및 거주지 변경 등 다양한 행정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하이어다이버시티와 함께 외국인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은행은 최근 일부 영업점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일요일 영업을 시작하고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외국인 영업 경쟁력 강화에 공들이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