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총장을 지낸 송천은 원정사가 14일 숙환으로 열반했다. 향년 89세. 1936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그는 원불교 창시자이자 외조부인 소태산 대종사의 가르침을 받으며 성장했다. 1954년 원불교 교무(성직자)를 서원한 뒤 출가했고 문리대학장, 대학원장을 지냈으며 1994년 총장으로 취임했다. 학자로서 원시불교와 원불교학에 천착했으며 원불교 출현의 당위성과 교리적 구조를 학계에 알리는 등 원불교의 학문적 체계를 개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인성 씨, 아들 송상원 씨, 딸 송혜원 씨가 있다. 빈소는 전북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 향적당, 발인은 16일 오전 10시30분.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