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부산 저소득층 희귀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해 1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후원금은 장기간 투병 생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질환 아동의 의료비(10명)와 장애보조기구 구입(16명)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한부모가정 아동(뇌전증), 저소득가정 아동(웨스턴증후군)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희귀질환 아동 총 153명을 지원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장기간 치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 아동에게 치료비 지원이 큰 힘이 된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 아동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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