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으로 연결된 울산광역시와 경북 포항·경주시 상공회의소가 지난 14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광역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 개 상의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활발히 추진하는 공동 사업에 발맞춰 핵심 과제에 대한 경제계 의견 수렴, 공동 정책과제 발굴과 정부 건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등 국제 행사 공동 대응 및 참여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울산, 포항, 경주는 생활권과 산업을 공유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해오름동맹 성과와 산업 발전 동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 개 상의가 자주 교류하며 협력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하나의 생활권역으로 묶인 세 개 도시가 공동 발전을 위해 결성한 행정협의체다. 해를 거듭할수록 세 도시 간 초광역 경제권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 도시는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구축, 해오름동맹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조성, 형산강·태화강 프로젝트, 미래 재난 대응 공동협력단 조직·운영, 해오름산업벨트 지원 특별법 제정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차전지 글로벌 메카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테크노비즈니스 벨트 조성,,차세대 원전산업 선도 프로젝트 추진, 환동해 해양관광라인 구축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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