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사업계획을 이날 고시했다. 명칭, 목적, 기간 등이 명시돼 1·8부두 재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인천항 1·8부두 재개발은 2007년 시민 청원으로 시작한 해양문화 공간 조성 사업이다. 2023년 인천시 주도로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안을 정부에 승인 요청했다. 사업비 5906억원을 투입해 1·8부두 내 43만㎡에 복합도심지구, 복합문화관광시설 등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복합도심지구는 공동주택과 업무·생활시설을 아우르는 정주형 복합 지역이며, 복합문화관광시설은 인천항 개항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린 곳이다. 개항 도시 인천의 근현대 역사를 해양문화 시각에서 원도심을 조화롭게 부활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8부두 재개발은 민선 8기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의 핵심 사업”이라며 “인천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각오로 원도심 활성화의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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