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한국과의 무역 협상을 마무리하려는 참"이라고 답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베선트 재무장관은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무역 협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내 생각에 우리는 한국과 마무리하려는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한국의 대미 투자를 두고 이견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악마는 디테일에 있지만 우리는 디테일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베선트 재무장관은 "미국의 주식 시장이 하락한다 해도 중국과의 무역 협상 입장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식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으나 “주식 시장이 하락한다 해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 입장을 바꾸고 타협하거나, 중국에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꺼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미국에 경제적으로 가장 좋은 것을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