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PBI가 주최한 '제35회 글로벌 PB어워드'에서 '북아시아 최우수 디지털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PBI는 글로벌 프라이빗뱅킹 및 자산관리 분야에 특화된 전문 매체지다.
하나은행은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최우수 프라이빗 뱅커를 선정하는 개인 부문에서도 '아시아 최우수 프라이빗 뱅커' 및 'Rising Star' 상을 각각 수상했다. 'PB 사관학교'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방면의 자산관리 전문성을 보유한 프라이빗 뱅커의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올해 하나은행이 PB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 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 은행임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을 수 있었던 건 모두 손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손님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최고의 PB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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