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 등에 따르면 유튜브는 이날 오전 일부 기기에서 재생이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유튜브 모바일에 접속할 때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는 오류를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PC 사용자들도 동영상 재생 과정에서 동일한 오류를 겪고 있다.
이날 오전 8시50분 기준 네이버에선 유튜브 오류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 지표는 특정 서비스의 장애 등에 따른 검색어 패턴 증가 추이를 나타낸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장애 현상을 겪은 사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엑스(X·옛 트위터) 사용자들은 "유튜브 저만 안 되나요", "수업시간에 유튜브로 해설 강의 들어야 하는데 오류 때문에 미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측은 현재 장애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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