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욕실 1위 기업 대림바스가 최근 가뭄으로 생활 불편을 겪은 강릉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약 7000만 원 상당의 필터 제품 3700여 개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림바스는 지난 15일 강릉시청에서 진행한 기탁식에서 △디클린 필터 샤워헤드 △디클린 항균 필터 주방헤드 △샤워·주방 리필필터 등 생활환경에 도움이 되는 용품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강릉시청을 통해 가뭄 여파로 제한급수와 단수가 반복되며 녹물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강태식 대림바스 대표이사는 “강릉시 주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필터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깨끗한 물 사용이 건강한 생활의 출발점인 만큼, 이번 지원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바스는 모두의 생활환경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유니버설 욕실 제품 제작과 장루·요루 환자용 세척기 세트 개발 등 누구나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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