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증센터(대표이사 임부택)와 이크레더블(공공금융본부장 손석홍)이 중소기업의 ESG 경영 강화와 신용평가 등급 향상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지난달 26일 ‘기업신용평가등급, ESG평가등급 및 SH평가등급 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ISO 인증 컨설팅 전문성과 신용평가 노하우를 결합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인증센터는 25년간 축적된 ISO 인증 컨설팅 노하우와 특허받은 ESG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이크레더블은 글로벌 수준의 신용평가 및 ESG 평가 전문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협약 내용은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 사업 발굴 및 확대 ▲교육·홍보 지원으로 서비스 보급 확대 ▲양 기관 회원 대상 서비스 이용료 할인 혜택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이다.
한국인증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ISO 인증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현재까지 4000여 건의 인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특허받은 ISO 자동화 문서프로그램, 환경·안전위험성평가프로그램, ESG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기업이 추가 자원 투입 없이도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경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크레더블은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 Fitch Ratings의 손자회사이자 한국기업평가의 자회사로, 국내 중소기업 신용인증 전문기업이다. 전자신용인증(DNA), 기술신용평가(TCB), ESG 평가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재무·비재무 가치를 종합 평가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거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임부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이크레더블과의 신뢰 기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ISO 인증기업들이 ESG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우수한 신용평가 및 ESG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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