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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최상층에 카페·휴식공간…'스카이라운지 아파트' 뜬다

입력 2025-10-16 16:53   수정 2025-10-17 00:00

단지 고층부에 조성되는 편의시설 ‘스카이 커뮤니티’가 분양·매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급 주거 환경을 의미하는 상징성에 경관, 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이 더해진 결과다. 연말까지 서울 서초구, 경기 용인 수지구에 스카이라운지를 갖춘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16일 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억6471만원이다. 반포동(5672만원), 서초구(4585만원) 평균과 비교해 세 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최고 38층 높이인 104동 30~31층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있다.

청약 시장에서도 관심이 높다. 지난 8월 경기 과천에 공급된 ‘디에이치 아델스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52.3 대 1로 집계됐다. 단지는 약 100m 높이에 지어지는 스카이브리지로 2개 동이 연결된다. 그 위에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4분기에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예정된 단지 두 곳이 청약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이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아크로 드 서초’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9층, 16개 동(2개 단지), 1161가구(일반분양 56가구) 규모다. 각 단지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입주민이 한강을 바라보며 휴식 및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GS건설은 다음달 경기 용인 수지구에서 ‘수지자이 에디시온’(조감도)을 선보일 예정이다. 풍덕천 2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 동, 480가구(전용 84~151㎡) 규모다. 수지 지역 최초로 스카이라운지를 도입해 수요자의 눈길을 끈다. GS건설이 자이 브랜드 리뉴얼 후 수지에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로, 넉넉한 지하 주차 공간과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시행은 위본그룹이 맡았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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