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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배후 의심' 프린스그룹, 서울서 사무실 운영 정황

입력 2025-10-16 22:02   수정 2025-10-16 22:08


캄보디아에서 사기·인신매매 혐의로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그룹이 국내에서도 사무실을 운영한 정황이 포착됐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프린스그룹의 부동산 계열사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은 홈페이지에 서울 중구 순화동 한국사무소를 표기하고 있으며 연락처로는 캄보디아 국가번호가 기재돼 있다.

해당 빌딩의 17층 사무실은 공유오피스로, 실제 영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고 전화 연결도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의원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5월 국내 전시장 오픈, 8월 서울 내 갤러리 행사 개최 사실을 홍보했으며, 2022년 캄보디아 한국상공회의소와의 교류 이력도 있다.

서 의원은 “프린스그룹 부동산 계열사가 자금세탁 창구로 활용된 정황이 있는 만큼, 국내에서의 유사 행위 가능성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해외 현지 구조·송환과 함께 국내 범죄 커넥션 추적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용훈/김다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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