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철도는 신규 전동차의 영업운행을 기념해 31일까지 '신규 전동차 포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맵에서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한 뒤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네이버 폼을 통해 응모하는 방식이다.
추첨을 통해 공항철도 굿즈와 카카오 캐릭터 스티커팩 등이 증정된다.
공항철도는 9월부터 신규 전동차를 순차 투입해 현재 3편성을 운행 중이며, 연말까지 총 9편성(54칸)을 도입할 계획이다.
서울역과 홍대입구역에는 공항철도와 카카오 캐릭터(춘식이·라이언)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신규 전동차 도입은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벤트와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철도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진욱 기자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