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영상=윤신애PD, 로이터, KTV / 사진=연합뉴스 / 편집=윤신애PD</i>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논의 관련 막판 협상전에 돌입한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과 함께 워싱턴 D.C의 상무부 청사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등과 2시간여의 협상을 마쳤다.
회담 후, 협상 관련 진전이 있었냐는 질문에 김용범 정책실장은 2시간 동안 회의를 잘했다고만 답하며 말을 아꼈다. 양측이 다음날에도 협상을 속개할지 여부 등은 아직까지 미지수다.
또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만나 통상 협상 지원사격했다.
이 자리서 구 부총리는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가 선불로 이뤄질 경우, 한국의 외환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으며,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느냐 하는 부분은 진짜 불확실성이 있다고 전했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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