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이 허훈 전 수원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장(사법연수원 35기·사진)을 영입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허 전 부장검사는 다음달부터 광장 형사그룹에 합류한다.그는 서울 대일외국어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노동법 전공으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노동 분야 2급 공인전문검사 ‘블루벨트’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서울중앙지검 근무 시절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사건 수사에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수원지검에서 아리셀 화재 참사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수사를 지휘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소환·기소했으며, 올 8월 퇴직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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