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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간 하자 많았던 건설사…HJ중공업·제일건설 등

입력 2025-10-20 15:02   수정 2025-10-20 15:57


최근 6개월간 공동주택 하자가 가장 많았던 건설사는 HJ중공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일 공동주택 하자 접수·처리 현황과 2025년 상반기 하자 판정 결과 상위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2023년 9월부터 6개월 단위로 명단을 공개해 왔다.

2025년 3∼8월 기준으로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하자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건설사는 HJ중공업(154건)이었다. 이어 제일건설(135건), 순영종합건설(119건), 대우건설(82건), 혜우이앤씨(71건) 등 순이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업체 중에는 대우건설을 비롯해 현대건설(18건)과 SK에코플랜트(17건)가 상위 20개사에 포함됐다.

5년간(2020년 9월∼2025년 8월) 누계 기준으로는 GS건설(1천413건)의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계룡건설산업(605건), 대방건설(503건), 대명종합건설(346건), SM상선(323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로는 GS건설 외에 대우건설(311건), 현대건설(270건), 현대엔지니어링(262건)이 누적 하자 판정 건수 상위권에 올랐다.

규모가 큰 건설사일수록 주택 공급 물량이 많아 하자 판정도 늘어날 수 있다. 하자판정 비율 기준으로는 최근 6개월간 두손종합건설(125%), 다우에이앤씨(72.7%), 한양종합건설(71.7%), 순영종합건설(71.3%), 명도종합건설(66.7%)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5년 누계로도 대부분 중소건설사였다.

김영아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수요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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