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학교는 차세대반도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석사과정(전일제) 신입생 25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학과는 차세대반도체학과로, '차세대반도체설계'와 '차세대반도체공학' 두 전공 트랙으로 운영된다.
원서 접수는 21일부터 11월 4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합격자는 11월 28일 발표한다.
입학생은 2026년 3월 입학해 3학기(1년 6개월) 만에 석사학위를 취득한다.
가천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돼 산업 수요 맞춤형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협약기업 취업이 확정되며, 1·2학기에는 전공 및 실무 중심 교육을, 3학기에는 기업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R&D 프로젝트를 통해 총 30학점을 이수한다.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월 최대 1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3학기에는 기업 급여와 함께 학비의 절반이 장학금으로 제공된다.
모든 학생은 전일제로 학업에 전념하고, 학위 취득 후 협약기업에서 일정 기간 의무 근무해야 한다.
지원은 진학어플라이에서 해야 한다. 전형은 서류심사(100점)와 구술면접(100점)으로 구성됐다.
면접은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기업별 일정에 따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천대학교 조기취업형대학원사업단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성남=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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