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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5% 이상 떨어진다"…가상화폐 최악 전망 나왔다

입력 2025-10-20 07:09   수정 2025-10-20 07:10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정확한 예측으로 유명한 존 글로버 레든 최고투자책임자(CIO)가 2023년 초 시작된 비트코인 강세장이 최근 10만5000달러 붕괴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19일(현지 시각) 이같이 보도하면서 비트코인이 7만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현재 가격인 10만8000달러에서 35% 이상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글로버 CIO는 "암호화폐가 5파동 상승 움직임을 완료했으며 적어도 2026년 말까지 지속될 수 있는 약세장에 진입했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7만~8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12만4000달러 선을 다시 테스트하거나 소폭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제 추세는 약세로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엘리엇 파동 이론을 근거로 이같이 전망했다. 엘리엇 파동은 1938년 랄프 넬슨 엘리엇이 도입한 것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예측 가능한 주기로 움직인다는 생각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의 약세 전망은 각 반감기 이후 18개월 후에 정점을 찍은 뒤 약세장에 진입하는 비트코인의 역사적 추세와 정확히 일치한다. 최근의 반감기는 2024년 4월에 발생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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