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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받침 여신' 이지연 근황…"3000만원으로 시작, 美식당 대박"

입력 2025-10-20 09:40   수정 2025-10-20 09:44



미국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인정받은 1980년대 '책받침 여신' 이지연의 근황이 공개됐다.

가수 김완선은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전시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김완선이 공개한 사진 중에는 방송인 임백천, 배우 채시라와 함께 이지연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지연은 1980년대 후반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고, '리듬 속의 그 춤을' 등의 히트곡을 내놓은 김완선과 라이벌 구도를 이뤘다. 무대 위에서는 경쟁자였지만,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오는 두사람의 모습에 "훈훈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지연은 오랜만에 한국 방문에 대해 "(김)완선 언니의 새로운 도전을 꼭 보고 싶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연은 고등학생이던 1987년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로 데뷔해 남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어린신부'의 OST로도 알려진 '난 아직 사랑을 몰라'에 이어 '바람아, 멈추어다오'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무대에 올라 노래할 정도로 스타가 됐지만, 1990년 미국으로 건너가 터를 잡았다. 36살에 요리학교인 코르동 블뢰 애틀랜타에 등록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고, 몇몇 식당과 호텔을 거쳐 현재의 식당을 오픈했다.

이지연은 지난해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애틀랜타 최고 레스토랑 25곳에 그가 운영하는 '에어룸 마켓 BBQ'가 이름을 올리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에어룸 마켓은 이지연이 비즈니스 파트너인 코디 테일러와 함께 운영하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다. 코디 테일러와 이지연은 약혼 후 파혼했지만, 이후에도 친구이자 사업 동반자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NYT는 이 식당에 대해 "도심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한국과 미국 남부의 맛을 결합한 최고의 바비큐가 기다린다"고 소개했다. 이어 "K팝 스타 출신 이지연과 코디 테일러가 갈비에 고추장을 바르고, 김치와 코울슬로를 버무리고, 12시간 동안 훈제한 양지머리에 된장을 넣는다"고 요리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매일 5가지 소스를 만드는데 특히 탈콤매콤한 소스는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에 곁들이면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이 식당은 1년 전인 2023년 10월에는 미슐랭가이드 빕그루망에도 선정됐다. 당시 이지연은 "3000만원으로 시작한 식당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열심히 일해준 팀과 파트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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