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산주가 20일 장 초반 동반 상승세다.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휴전 협정 위반을 비난하며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중동 긴장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8000원(3.97%) 오른 20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8%) 한화시스템(2.92%) LIG넥스원(2.54%) 풍산(1.97%) 한국항공우주(1.26%) 등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AF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오늘 오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노골적인 휴전 협정 위반에 대응해 가자지구 남부의 하마스 테러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한 1단계 휴전이 지난 10일 발효된 지 9일 만에 군사적 충돌이 발생한 것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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