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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국내 게임사 중 신작 흥행 확률 가장 높아…목표가↑"-신한

입력 2025-10-21 08:11   수정 2025-10-21 08:12


신한투자증권은 21일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8만8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높였다. 국내 게임사 중 신작 흥행 확률이 가장 높아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비용을 통제해 3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봤다.

이 증권사 강석오 연구원은 "2024년부터 이어진 깜짝 실적 행진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내년 호실적을 감안하면 넷마블은 게임 업종에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가장 큰 게임사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62억원, 8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816억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뱀피르', '킹오파AFK',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버전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실현했다"며 "뱀피르는 현재까지 국내 매출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 분기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건비, 마케팅비는 매출 대비 각각 30%, 20% 미만으로 통제하고 있다. 수익성을 고려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자체 지식재산권(IP) 및 자체결제시스템으로 지급수수료율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넷마블은 4분기 '몬길: 스타다이브', '나혼렙: 오버드라이브'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각 게임이 4분기 440억원, 280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 1분기에도 기대작 '일곱개의대죄: 오리진'을 출시한다.

강 연구원은 "'몬길'과 '일곱개의대죄: 오리진'은 글로벌에 동시 출시되면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보다 높아질 전망"이라며 "내년에도 5개 이상 신작을 발표하고, 기존작 해외 서비스를 확장하며 넷마블은 포트폴리오를 누적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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