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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이어 장민호도 당했다…유튜브 채널 돌연 삭제

입력 2025-10-21 09:04   수정 2025-10-21 09:05



가수 장민호의 유튜브 채널이 삭제됐다.

장민호의 신규 유튜브 채널 '장하다 장민호' 운영진은 15일 "오늘 새벽에 아무 이유 없이 채널이 갑자기 삭제되는 일이 있었다"며 "오전에 복구됐지만, 다시 삭제됐다"고 안내했다.

채널을 운영하는 제작사 솔로몬코드 측은 즉시 상황을 확인하고 구글 측에 여러 차례 이의신청을 제출했으나 현재까지도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장하다 장민호' 채널이 복구되지 않았다.

특히 해당 채널에는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영상 한 편만 업로드됐다는 점에서 삭제 경위를 유추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16일 오전 발생한 유튜브 시스템 오류와 관련된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유튜브 채널이 아무런 공지 없이 삭제된 건 장민호가 처음은 아니다. 앞서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 배우 김성은도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을 이유로 삭제됐지만, 이후 복구됐다.

당시 손연재가 공개한 유튜브 측의 답변에는 "(채널이)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하지 않는 채널로 확인됐다"면서 "모든 사용자에게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간혹 실수가 발생하기도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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