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시온그룹이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삼성중공업과 대형 공급 계약을 맺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29분 현재 엑시온그룹은 전일 대비 409원(29.96%) 오른 1774원을 가리키고 있다. 1710원에 거래를 시작했던 엑시온그룹은 장중 1600원까지 밀렸다가 현재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대규모 공급 계약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엑시온그룹은 삼성중공업과 406억원 규모의 외조기실, 전기실 및 남DS 덕트 공사와 기계실 랙, 폐수, CS배관, 덕트, FSF 폐수·폐액 공사를 수주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48억원) 대비 842%에 달한다. 계약은 2027년 5월 29일까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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