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작전
경동나비엔(영업마케팅 총괄임원 김용범·사진)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보일러 부문 역대 13회 1위를 차지했다.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해 보일러의 친환경·고효율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콘덴싱 보일러는 92% 이상의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갖춘 1등급 제품으로, 일반 보일러보다 가스 사용량을 19% 절감할 수 있다. 또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를 각각 87%, 70% 저감해 온실가스 주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19% 줄여준다.경동나비엔은 온수, 인공지능(AI), 지속가능한 미래를 키워드로 다시 한번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2022년 온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해 사계절 가전 보일러로 쾌적한 생활 환경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합리적 가격의 보일러 구독 상품까지 론칭하며 전문가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대표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으로, 퀵 버튼을 눌러두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집 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써도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며 기존 보일러보다 10분 기준 6L까지 유량을 늘려 끊김 없이 온수를 쓸 수 있다.또 매월 ‘홈에너지관리시스템(HEMS) 보고서’를 발간해 난방과 온수에 사용된 가스 양을 계산하고 예상 가스요금을 산출하며 실내 환경에 따른 보일러 사용법을 권장한다.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으로 보일러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할 수 있다. 소비자가 앱에서 보일러의 고장 부위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장을 정확하게 진단해 서비스 시간도 줄일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굿(Good) 서비스가 최고 마케팅’이라는 서비스아이덴티티(SI) 아래 ‘나비엔 영상 지원’ 앱에서 영상 상담을 실시해 엔지니어가 방문하기 전 상담사가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지원한다.AI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 2021년에는 ‘나비엔 AI 서비스’를 통해 문제 해결 시간을 대폭 줄였다. 고객이 가스보일러의 실내 온도 조절기(룸콘) 사진을 올리면 AI가 에러코드를 분석해 상황별 자가 조치 방법을 알려준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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