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새로 건립한 학교 정문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GIST 정문, 내 이름을 찾아줘' 이름 짓기 이벤트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참여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행사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1인 1작품만 접수할 수 있다.
접수받은 작품은 상징성과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뒤 다음 달 11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달 초 새 단장을 마친 GIST 정문은 GIST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상징적 공간이다.
정문 준공식은 다음 달 14일에 열린다.
정용화 GIST 대외부총장은 "GIST는 지난 30여 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연구중심대학으로, 이번 행사가 GIST의 정신과 비전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