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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 세계로 진출…박해미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 美서 공연

입력 2025-10-21 14:30   수정 2025-10-21 17:14


블루블라인드(대표 박해미)는 한국 고전 설화 '심청전'을 현대 감성과 판타지로 재창조한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Blue Blind)'를 통해 K-뮤지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판 심청이(Global Shimcheong)'로 불리는 이 작품은 희생과 사랑, 부성애라는 보편적 주제를 K-감성(K-sensibility)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판타지 드라마다. 코믹과 드라마, 시각예술을 아우르며 동서양의 감성을 함께 담아낸 K-컬처 융합형 공연 IP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고전 속 효녀의 이미지를 넘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세상과 맞서는 주체적인 여성상으로 새롭게 태어난 심청의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 효와 희생의 상징이었던 인물이 자유와 각성의 주체로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 사회의 여성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는 인간 세상과 용궁, 신계가 교차하는 세계 속에서 사랑과 희생, 그리고 기적의 서사를 그린다. 무대미술·조명·음향 등 전 영역에 최신 테크놀로지를 접목해 화려한 판타지와 감각적 연출을 결합했다. 특히 공연 후에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애프터 파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에서 배우와 함께 K-Food, K-Beauty, K-Fashion을 체험하는 등 K-컬처 라이프스타일을 공연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

예술감독 박해미는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캣츠' 등 대형 뮤지컬 출연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프로듀서 겸 예술감독으로 참여했다. 뉴욕대(NYU) 뮤지컬대학원 출신 신혜원 PD가 공동 프로듀서로 합류해 글로벌 무대 시스템과 한국형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해 뉴욕 OpenJar Studio에서 열린 첫 쇼케이스 오디션에는 400명 이상의 글로벌 배우가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현지의 높은 관심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는 SUDDENLY PRODUCTION, SE7EN PRODUCTION, SUNNY SPOT PRODUCTION 등 브로드웨이 제작사와 협력 미팅을 진행 중이다.

'블루 블라인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맨해튼 중심부에서 6회 공연을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쇼케이스 성격의 콘서트는 브로드웨이 정식 진출을 위한 리허설 및 홍보 무대로 기획되었으며, 현지 관계자 및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블루블라인드는 작품을 단순한 공연이 아닌 'K-컬처 IP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뮤지컬 본편 외에도 OTT 실황 중계, 굿즈·OST 판매, 브랜드 PPL, 해외 투어 등으로 수익 구조를 다각화했다.

관계자는 "'블루 블라인드'는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뮤지컬 글로벌 원형 IP로, 브로드웨이·런던·도쿄를 잇는 글로벌 투어를 추진 중"이라며 "K-POP과 K-드라마를 잇는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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