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5 all nights INCHEON 캔들 라이트 콘서트’를 24일 오후 6시 송도센트럴파크 UN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캔들 라이트 콘서트는 3500여 개의 LED 촛불 아래에서 고품격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개 지자체와 공동 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2년 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플라멩코 라틴 공연으로 약 2500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한층 더 친숙하고 대중적인 장르로, 현악 4중주 ‘앙상블 아티레’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라랜드, 가쿠지로의 여름, 캐리비안의 해적, 라이온킹, 겨울왕국, 인어공주, 토이 스토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영화·애니메이션 OST를 비롯해 콜드플레이, 비틀스 등 인기 팝송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10여 곡의 풍성한 일정이 마련됐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야간 굿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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