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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 84.9% “살기 좋은 도시” 평가… 시정 만족도 3년 연속 상승

입력 2025-10-21 16:05  



부천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부천을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했다. 시정 만족도는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민선 8기 정책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8세 이상 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2025 부천시 시민의식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모바일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5%p다.

조사 결과, 부천시 거주환경 만족도는 84.9%로 매우 높았다. 시민 80.2%가 “앞으로도 계속 부천에 살겠다”고 답했으며, 타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7.6%에 불과했다.

만족도가 높은 분야는 △대중교통(87.8%) △생활 편의시설(80.4%) △공원·산책로 등 녹지공간(80.3%) △주거지역 위생관리(78.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46.4%의 시민은 도시 균형개발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꼽았다.

시정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63.2%로, 부정 평가(23.3%)보다 약 40%p 높았다. 지난해보다 5.2%p 상승해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정책별 만족도에서는 ‘부천페이 활성화’가 70.4%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올해 인센티브 확대, 소비 촉진 이벤트, 대규모점포 등록 제한 완화 등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나섰다.

이어 △부천 3대 국제축제(67.9%) △공원·보행환경 개선(64.8%) △보행안전 강화(60.7%) △철도 교통망 확충(60.6%)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시민이 바라는 부천의 미래상으로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36.4%)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다음으로 △교통편의도시(35.7%) △교육도시(32.6%) △복지도시(24.7%) △환경도시(20.5%) 순으로 나타났다.

부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시정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에 반영해 시민 체감형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뜻이 모일 때 더 유능하고 신뢰받는 시정이 완성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주권 도시 부천’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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