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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시공 단계부터 '하자 제로'

입력 2025-10-21 16:59   수정 2025-10-22 00:47

GS건설이 하자 발생을 줄이고 아파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국토교통부의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조사에서 AI를 활용한 ‘하자 예방 플랫폼’(사진)으로 최근 1년간(2024년 9월~2025년 8월) 하자 판정 ‘0건’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은 기존 하자 대응이 사후 보수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시공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입주민과 소통하는 고객 서비스(CS) 부서에서 입주 전 발생하는 하자 유형·빈도 등을 모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실제 시공 현장에서 어떤 원인과 설계·시공 기준을 관리해야 하자를 막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입주민 불만의 원인을 건물을 짓는 단계에서부터 해소한다는 취지다.

GS건설은 허윤홍 대표 주도 아래 하자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 대표는 “AI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 문제와 직결된 것”이라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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